국수집 동대문 장안동 맛집, 한끼 든든한 식사 고기국수 먹고왔어요

안녕하세요.

점심으로 뜨끈한 국수 한 그릇 어때요?

동대문 장안동을 지나다가

나름 평이 좋은 국숫집에서 한 끼 식사 하고 나왔습니다.

곱빼기 추가금 없고

배불리 드시고 가세요~

매장이 넓지는 않아요.

함께 앉으면 16명(?) 정도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웨이팅이 필요할 수 있겠네요.

다행히 저는 이른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남아서 착석했어요.

메뉴를 살펴보니 국숫집임 이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점심에는 제육덮밥도 8천 원인데

다른 분들 드시는 거 보니 맛있어 보이더군요.

저는 고기국수로 가볼게요~~

금세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국수 위에 고기가 나름 잔뜩 있네요.

맛 좋아 보이게 있는데요.

비주얼이 아름답군요.

고기의 빛깔도 식욕을 돋웁니다.

송송 파를 썰어 넣은 모습이 설렁탕 느낌입니다.

밋밋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고추절임도 있어서 다진 양념 대신 넣고

먹어도 살짝 칼칼해져서 맛이 좋습니다.

김치도 아삭하니 맛이 좋습니다

배추김치도 적당히 맛이 좋고 시원합니다.

고기국수 먹고 있는데요.

한 그릇이 제법 속이 든든해지네요.

배통이 크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들어오는 손님마다

사장님과 오랜 인연들 있나 봅니다.

뭔가 학교 앞 문방구 같은,

아이들의 방앗간 같은 그런 국숫집입니다.

상호와 간판에서도 느껴지듯 더도 덜도,

과하거나 부족함 없이

딱 있는 그대로의 어머님 정성입니다.

꾸밈없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고 갑니다.

다시 찾아갈 그날을 기억하며 저의 지도에 즐겨찾기

해두겠습니다.

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카오맵] 국수집
서울 동대문구 한천로14길 63 1층 (장안동)

https://kko.kakao.com/etX56eZT2G

국수집